(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사격이 2025 국제사격연맹(ISSF) 카이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김보미(부산시청), 양지인(한국체대), 오예진(IBK기업은행)이 호흡을 맞춘 한국은 1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올림픽시티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공기권총 10m 단체전에서 1천729점을 합작해 중국(1천752점), 인도(1천740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여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사격 단체전은 국가별로 출전한 선수의 본선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했지만, 출전한 3명 모두 상위 8명이 기준인 결선에 올라가지 못했다.
오예진은 본선 578점으로 12위, 김보미는 576점으로 16위, 양지인은 575점으로 20위였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총집결한 이번 대회는 본선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고, 12위로 탈락한 오예진과 8위 선수는 1점 차에 불과했다.
이들이 동메달을 추가한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로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예진(공기권총 10m)과 양지인(25m 권총)은 13일 열리는 이번 대회 25m 권총에서 개인전 메달에 다시 도전한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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