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12일부터 태권도 최초로 전북특별자치도 등록문화유산에 등재된 '주월한국군 태권도교관단 자료'를 전북 무주군 태권도원에서 특별 전시한다고 밝혔다.
주월한국군 태권도교관단 자료 11점을 중심으로 사진 39점, 교관단 보유 깃발 3점, 영상 자료가 태권도원 내 국립태권도박물관 전시공간에서 연말까지 선보인다.
1962∼1973년 베트남에 파병된 한국군 태권도 교관단이 현지 군인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태권도 수련 지도 과정에서 사용한 교육 및 훈련 자료집, 태권도 대회 규정집, 베트남 정부 훈장 수여 문서, 태권도 도복 등이 대표 자료다.
김중헌 재단 이사장은 "태권도 교관단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태권도 보급과 교류 등 오늘날 세계 215개국이 함께하는 태권도 세계화 기반을 다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며 "태권도 역사와 가치를 발굴해 문화유산으로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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