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생태관광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14일 시청에서 울산 생태관광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이 연구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울산연구원이 수행한다.
최종 보고에 나선 울산연구원 손수민 책임연구원인은 울산생태관광의 새로운 비전으로 '자연의 감동을 경험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 도시 울산'을 제시했다.
추진 전략으로 ▲ 자연생태 지속가능성 향상 ▲ 사회경제적 지속가능성 도모 ▲ 지속가능한 법·제도적 기반 확립 등을 제안했다.
또 울산 생태관광자원을 기존 태화강에서 동천, 남창들, 대왕암공원, 서생해안 등으로 확대 설정했다.
이어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생태관광 추진 방향과 연계한 향후 추진 사업들을 발표했다.
주요 사업은 ▲ 태화강 생태관광지역 자원관리 체계화 ▲ 신규 생태관광지 확대를 통한 저변 확대 ▲ 생태관광 경제 기반 확립을 위한 주민 역량 강화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회공헌(CSR), 공유가치창출(CSV) 경영과 연계한 지역생태자원 보호 및 생태관광자원화 사업 등이다.
또 태화강 생태관광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한 생태관광비엔날레 개최, 세계지속가능관광위원회(GSTC)의 인증 사업 추진 등 국제적 위상 제고 과제도 제시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런 의견을 반영해 최종보고서를 확정하고, 활성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화강은 2013년 처음으로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23년까지 4회 연속 지정됐다.
또 태화강과 동천, 울산만 연안은 2021년 5월 국제철새이동경로사이트(EAAFP)로 등재돼 국제적 인증을 받았다.
태화강은 2023년 아시아생태관광협회로부터 국제생태관광상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생태수문학 시범유역으로 등재됐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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