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해오름동맹 시립예술단이 마련한 합동공연 '공존'(Coexistence)이 14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15일 오후 5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이 공연은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사샤 괴첼이 지휘를 맡고,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가 협연자로 참여한다.
여기에 울산시립교향악단, 포항시립합창단, 경주시립합창단이 함께한다.
공연 첫 순서로는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가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Op.35)'를 선보인다. 2부는 글린카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포항·경주시립합창단 100여 명이 무대에 올라 비제 '카르멘'의 '투우사의 행진곡', 베르디 '나부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바그너 '탄호이저'의 '순례자들의 합창', 베르디 '아이다' 2막의 대합창 등을 들려준다.
이번 무대의 서막을 장식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막심 벤게로프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그의 등장만으로도 화제를 모으는 인물이다.
10살에 데뷔한 뒤 멜로디아·텔덱·이엠아이(EMI) 등 유명 음반사를 통해 음반을 발매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았다. 그래미상과 그라모폰 올해의 연주자상 등을 수상했다.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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