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클레어 소정 헨켈·옌스 페터 마인츠 '듀오 리사이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 서울시합창단의 '헨델 메시아' = 세종문화회관은 다음 달 4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합창단의 공연 '헨델, 메시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742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초연한 헨델의 '메시아'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멘델스존의 '엘리아'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Oratorio·성경의 내용을 바탕으로 별다른 무대장치 없이 상연하는 성악곡)로 꼽힌다. '메시아'는 인간의 모습으로 탄생한 구원자가 고난과 승리를 겪는 서사를 오케스트라 연주와 성악으로 풀어낸다.
소프라노 이혜정,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손지훈, 바리톤 이동환 등이 독창자로 출연한다.
연주는 바로크 음악 전문 연주단체인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맡으며, 데이비드 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지휘자로 나선다.
▲ 정상급 첼리스트들의 듀오 리사이틀 = 유럽에서 활동하는 정상급 첼리스트 클레어 소정 헨켈(한국명 이소정)과 옌스 페터 마인츠가 다음 달 7일 서울 영산아트홀에서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
베를린 슈타츠카펠레의 동양인 최초 종신단원인 클레어 소정 헨켈은 독일 등 유럽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가다. 함께 무대에 오르는 옌스 페터 마인츠는 1994년 ARD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실력파 첼리스트다.
이들은 모차르트의 '뒤포르 미뉴에트에 의한 변주곡', 하이든의 '듀오 G장조', 오펜바흐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모음곡' 중 3번 등을 연주한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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