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439석 오페라하우스·복합문화공간 아트&테크센터…2029년 준공 목표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대형 공연장 '아트센터인천'에 오페라하우스와 복합문화공간을 추가로 짓는 2단계 사업이 시작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부터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아트센터인천 2단계 사업이 조건부로 통과되자 후속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설계용역 완료 뒤 다시 심사를 받고 2027년 상반기 중에는 착공해 2029년 준공한다는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아트센터인천에는 기존의 1천727석 규모의 콘서트홀 외에 추가로 1천439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와 복합문화공간 '아트&테크센터' 등이 들어선다.
2단계 사업으로 추가 조성되는 건물 연면적은 3만3천175㎡이고 총사업비는 2천9억원 규모다.
유제범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아트&테크센터에는 오픈스튜디오와 (예술 분야) 실험극장 등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장기간 방치된 2단계 부지에서) 안전 점검을 하고 설계 보강 등을 거쳐 안전성을 확보한 뒤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중앙투자심사에서 제시된 조건들을 설계 과정에서 맞춰서 승인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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