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황제' 연주 호평…김지영은 4위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피아니스트 노현진이 제13회 파데레프스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4일 콩쿠르 공식 홈페이지 등에 따르면 노현진은 지난 22∼23일(현지시간) 폴란드 비드고슈치에서 열린 콩쿠르 결선에서 1위로 호명됐다.
노현진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를 연주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대회 우승 상금으로 3만 유로(한화 약 5천100만원)를 받는다.
김지영은 이번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해 상금 3천 유로(한화 약 510만원)를 받는다. 2위는 이탈리아의 엘리아 체치노, 3위는 대만의 린핀홍에게 돌아갔다.
1961년 시작된 파데레프스키 콩쿠르는 폴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를 기리며 젊고 유망한 피아니스트를 선발하는 대회다. 역대 한국인 우승자로는 2013년 문지영, 2016년 이혁 등이 있다.
노현진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미국 뉴잉글랜드 음악원 전문연주자 과정에 재학 중이다.앞서 중앙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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