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종이문화재단 공동 주최 제15회 발표회 개최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남미 한글학교의 활동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하는 발표회가 열린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과 공동으로 2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제15회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브라질·칠레 등 남미 12개국 한글학교의 정체성 교육, 한류(K-Culture) 확산, 한국인 이미지 제고 활동을 종합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부는 김봉섭 공동대표의 사회로 박인기 공동대표(재외동포청 정책자문위원장)의 개회 인사,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의 환영사, 이정관 전 주브라질 대사의 축사, 김영철 부산외대 중남미지역원 교수의 격려사, 오석진 행복교육이음공동체 대표의 '한글학교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이 이어진다.
2부에서는 남미 한글학교 현안을 다루는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김성민 전 남미한글학교협의회장이 '남미 한글학교의 현황과 미래'를 발표하고, 유미 칠레한국한글학교장은 '칠레의 다음 세대, 한국어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현장 경험과 교육 사례를 공유한다.
이어 최인숙 경기신문 주필이 진행하는 질의응답이 마련돼 교육 현장의 고민과 정책적 필요성을 논의한다.
박 공동대표는 "남미 한글학교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바탕으로 차세대 정체성 교육과 한국어 기반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phyeon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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