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콘텐츠 기업 육성을 위해 '문화콘텐츠 전략 펀드'를 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두 905억원 규모로 순천시는 이 가운데 지식재산(IP) 30억원, 신기술 20억원 등 50억원을 출자했다.
펀드는 순천시 출자금의 200% 이상이 지역 콘텐츠 기업에 투자되도록 설계된 '지역 환류형 구조'다.
운용사는 100억원 이상을 지역 기업 또는 순천 이전 예정 기업에 우선 투자해야 한다.
운용사로는 스마트스터디벤처스(IP 분야)와 라구나인베스트먼트(신기술 분야)가 선정됐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역의 콘텐츠 기업들이 창출한 IP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투자·정책·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국가 정원(순천만국제습지센터), 글로벌 웹툰 허브센터, 남문터 광장, 원도심 공실 일대를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로 조성 중이며 현재 30여개 콘텐츠 기업을 유치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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