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토트넘 홋스퍼가 뉴캐슬과의 경기를 준비한다. 히샬리송과 데스티니 우도기, 케빈 단소는 선발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인사이더는 2일(한국시각) "토트넘은 풀럼에게 1대2로 패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뉴캐슬 원정을 앞두고 빠르게 분위기를 추슬러야 한다"라며 "최근 토트넘의 경기력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구단을 앞으로 이끌 적임자인지에 대한 의문을 키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30일 풀럼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경기에서 패배했다. 아스널과 파리생제르망(PSG)에게 패배한 뒤 연이은 처참한 결과에 팬들의 반발심은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프랭크 감독에 대한 구단의 신뢰가 남아있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결국 경질될 가능성이 크다.
매체는 프랭크 감독이 오는 3일 있을 뉴캐슬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해야 할 세 명의 선수를 지목했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의 반등에 있어 중요한 경기다.
먼저 히샬리송이다.
매체는 "그는 이번 시즌 21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고 있다"라며 "그러나 풀럼전에서의 포메이션과 전술을 고려하면, 뉴캐슬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하는 것이 타당해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히샬리송을 대신해 랜달 콜로 무아니가 최근 토트넘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으며, 최전방을 책임질 수 있는 완성형 스트라이커로 평가받는다. 프랭크 감독이 두 선수 중 한 명만 기용한다면 히샬리송이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평가다.
다음은 데스티니 우도기다. 이번 시즌 우도기는 제드 스펜스와 왼쪽 측면 수비수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해 왔다. 오른쪽은 페드로 포로가 꾸준히 기용되며 스펜스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 우도기는 PSG전에서 벤치로 시작했지만, 풀럼전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그는 고전했고, 7번의 경합 중 단 2번만 승리하는 등 부진했다.
스펜스는 충분히 휴식을 취한 상황이다. 체력과 수비력에서 더 낫다는 점을 고려하면, 프랭크 감독은 스펜스를 내세울 가능성이 크다.
케빈 단소도 기회를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풀럼전에서 12번의 공중볼 경합 중 8번에 성공하는 등 좋은 활약을 했지만,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더벤이 자리 잡은 중앙 수비수 자리를 뺏기는 쉽지 않으리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로메로는 토트넘의 주장일 뿐 아니라 리그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라며 "만약 프랭크 감독이 5백으로 전환해 세 명의 센터백 모두를 기용하지 않는 이상, 단소는 뉴캐슬전에서 벤치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라고 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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