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연말을 맞아 풍성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오는 5일에는 남원시립농악단의 창작 타악연희 '판굿이 전하는 이야기'가 남원시립예술단 공연장인 청아원에서 펼쳐진다.
전통 연희에 현대적 요소를 더해 남원 농악의 특색을 잘 살려낸 작품이다.
12∼13일에는 시립국악단의 송년 민속악공연 '온고지신(溫故知新)'이 청아원 무대에 오른다.
20일에는 시립합창단이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송년음악회'를 연다.
30일에는 시립 농악단·국악단·합창단이 모두 참여하는 '송년 합동공연'이 청아원에서 개최된다.
시립예술단의 역량을 집약한 공연으로, 남원만의 문화적 특성을 극대화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가족애와 성장, 화해를 다룬 감성적 이야기인 뮤지컬 'Dear My 파더'도 오는 13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어 24∼25일에는 연극 '만선'이 청아원에서 공연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공연을 준비했다"며 "풍성한 공연과 함께 편안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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