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구시는 외교부가 주관한 '2025년도 공공외교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는 '오페라의 선율로 여는 글로벌 문화외교의 새로운 장'을 주제로 지난 7월 22∼26일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사아레마 오페라페스티벌'에서 공연한 것을 사례로 제출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사아레마 오페라페스티벌에 142명의 대규모 공연단을 파견하고 에스토니아 문화부, 국립극장, 주에스토니아 한국대사관 등 관련 기관·단체와 협업했다.
대구 공연단은 윤이상의 '심청' 등 5개 작품을 제작·공연했다. 전석 매진과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대구시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오페라 제작극장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중심으로 K-오페라를 통한 문화 외교 활동을 강화해 대구와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ee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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