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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골목형 상점가 5곳 추가해 18곳…구군 중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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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북구는 골목형 상점가 5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9일 밝혔다.
추가 지정 상점가는 매곡일로, 강동HS, 명촌, 명촌꽃길, 신화 등 5곳이다.
기존 지정돼 있던 강동산하 골목형 상점가는 면적 5천800여㎡에서 1만2천100여㎡로, 점포 수는 50개에서 106개로 확대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북구 지역 골목형 상점가는 총 18곳이 됐다. 울산 5개 구군 중 최다 규모다.
북구 관계자는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지원과 지속 가능한 상생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