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청주시는 올해 1∼11월 출생아 수가 5천24명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증가한 것으로, 인구 50만명 이상 전국 시·군·구 중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연간 출생아 수가 5천명을 넘어선 것은 2021년(5천192명) 이후 4년 만이다.
시는 이러한 결과가 결혼, 출산, 양육 관련 정책의 효과로 보고 있다.
시는 현재 임산부 심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고,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확대와 야간 연장 어린이집 등 취약시간 돌봄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층의 결혼·주거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결혼비용·출산가정 대출 이자 지원, 다태아 조제분유 지원 등의 신규 정책도 펴고 있다.
내년에는 다둥이가정 렌터카 지원사업 등도 선보인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펼쳐온 정책이 가져온 소중한 성과"라며 "내년에도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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