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10회 도시재생 한마당 경진대회'에서 2개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강원도는 지난 2024년 삼척에 이어 올해 2개 부문을 연속 수상한 첫 사례다.
태백시는 종합성과 우수지역 부문 대상을 받았고, 속초시는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도는 10여년간 축적해온 지속적인 정책지원과 선제적 투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주민 중심 도시재생 전략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태백시의 '장성 탄탄마을' 사업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장성동 일대에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651억원을 투입한 이 사업은 노후 주거지 정비를 위한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이다.
속초시의 '설악 화채마을' 사업은 노후 주거지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설악동 일대에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비 107억원을 투입,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노후주거지 정비를 위한 우리 동네 살리기다.
심천섭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2개 부문의 수상은 인구감소, 상권 쇠퇴, 노후 주거지 개선 등 도내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해온 정책적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정책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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