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최가온(세화여고)이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1위에 올랐다.
최가온은 10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서 93.0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32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최가온은 1차 시기 89.75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고, 2차 시기에서 93.00점으로 예선 1위를 확정했다.
1차 시기 88.50점을 획득한 구도 리세(일본)가 2차 시기 91.25점을 따내 예선 2위에 올랐다.
3위는 87.25점의 오노 미쓰키(일본)다.
10위까지 결선에 진출했으며 메달 주인공을 가리는 결선은 12일에 열린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여진 반 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회전과 점프 등의 연기를 심판들이 채점해 순위를 정하는 경기다.
숀 화이트, 클로이 김(이상 미국)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동계올림픽 무대를 빛냈던 종목이 바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다.
2008년생 최가온은 2023년 12월 미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1월과 2월에도 월드컵 동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가온은 2026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함께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이채운(경희대)이 예선 1조 5위, 이지오(양평고)와 김건희(시흥매화고)는 예선 2조 6위와 7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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