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완도읍 가용리 편백숲 일원 산람치유단지 내 '목재 문화 체험장'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체험장은 총 사업비 80억 원이 투입되며, 내년부터 3년간 추진된다.
체험장은 지역별 특색 있는 목재 문화를 기반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다양한 계층이 목재 문화를 체험하고 전문 목공 기능인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체험장은 5천㎡ 부지에 건축 연면적 1천500㎡ 규모로 조성되며 1층에는 목재 체험실·목공 작업실·자재실, 2층에는 나무 상상 놀이터·나무 쉼터·전시 판매실 등이 들어선다.
야외에는 목재 정원과 전시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완도지역은 전국 최대 규모의 황칠 천연림이 분포하며 삼국시대 이전부터 황칠 공예가 전공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박은재 산림휴양과장은 "목재 문화 체험장 조성 사업을 완도 황칠 등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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