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매사냥'의 공개 시연회를 오는 13일 진안 백운면 매사냥체험홍보관 일원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길들인 매를 활용해 토끼와 꿩을 잡는 전통 사냥법을 재현한다.
한국민속매사냥보존회의 박정오 응사 등이 주관한다.
매사냥은 삼국시대에 시작해 고구려 시기부터 활발히 이뤄졌으며 일제 강점기에도 명맥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백운면 일대는 눈이 많이 내리는 고원지대로 겨울철에 꿩을 비롯한 날짐승이 많이 몰려와 매사냥이 성행했던 곳이다.
매사냥체험홍보관에서는 매사냥 사진과 전통 매덫 등도 전시한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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