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대구시의회 이태손 의원은 15일 제32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시 물 재이용 시설의 저조한 활용 실태를 지적하고 정책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최근 3년간 연평균 강수량이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최하위인 대구는 심각한 물 부족에 직면할 수 있다"며 "빗물과 하수를 정화해 재활용하는 물 재이용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는 물 재이용 시설이 217개로 상위권에 속하지만 연간 빗물 사용량은 3만t으로 활용률이 매우 저조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물 재이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시설 활용 시 인센티브 제공, 시설 통합 관리 체계 구축, 공공 기관의 선도적 실천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물 부족과 가뭄은 먼 미래의 위협이 아닌 당장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현실"이라며 "대구시가 지속 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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