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산타 랠리일까? 산타복을 입고 출전한 현대건설 선수들이 한국도로공사에 승리하며 기분 좋은 5연승을 질주했다.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 현대건설이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25-20, 25-19, 21-25, 25-13)로 승리했다.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던 도로공사(승점 35)는 리그 2위 현대건설에 발목이 잡혔다.
최근 4경기 연속 5세트 접전을 펼쳤던 도로공사는 결국 체력적인 부분을 극복하지 못했다. 현대건설에 패하며 3연승을 마감했다. 반면, 현대건설은 선두 도로공사를 잡고 최근 경기 신바람 5연승을 질주했다. 현대건설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32점이 됐다. 선두 도로공사와 승점 차는 이제 3점뿐이다.
양 팀은 체력 차이가 났다.
최근 4경기 연속 5세트 접전 경기를 펼쳤던 도로공사는 1, 2세트를 내주며 초반부터 분위기를 내줬다. 1세트, 2세트 모두 체력에서 밀리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도로공사는 3세트를 21-25로 따내며 5경기 연속 5세트 경기에 도전했으나 4세트에 또다시 무너졌다.
4세트 초반부터 점수 차를 보이며 결국 4세트를 25-13으로 내줬다. 현대건설의 3-1 승리.
현대건설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수원 홈경기 산타 복장으로 경기에 나섰다. 현대건설 치어리더들도 '산타걸'로 변신해 한껏 분위기를 띄웠다.
수원체육관을 찾은 배구팬들은 홈 팀 현대건설의 기분 좋은 5연승을 지켜볼 수 있었다.
산타의 선물일까? 현대건설은 연말 '산타랠리'라고 벌이듯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분 좋은 5연승 상승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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