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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子하루·김강우, '신인상' 수상 "♥아내 덕분에 받는 상" ('KBS 연예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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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심형탁과 아들 하루, 김강우가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20일 대한민국 대표 예능 축제 '2025 K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인상 리얼리티 부문'에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 심하루 부자와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김강우가 공동 수상했다.

심형탁은 "너무 감사하다. 가족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나는 부족하고 미완성된 사람이다. 그런데 우리 아내와 하루 덕분에 완성에 가까운 삶을 살아보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아내와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슈돌' 관계자분들 PD님, 작가님 등 모든 스태프들께 이 영광을 바치겠다"면서 "시청자 여러분들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5년 정말 수고 많으셨다.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저는 앞으로도 열심히 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강우는 "내가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열흘 있으면 48세인데 신인상을"이라면서 "예전에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정말 받고 싶었다. 오늘 여기서 '연예대상' 신인상으로 한을 푼다.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예전부터 '편스토랑' 애청자이고 요리 만드는 것을 좋아했었는데 멤버로 참여할 수 있게 용기를 주신 이연복 셰프님, 그리고 PD님, 작가님들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김강우는 "열심히 요리를 하게 만들어 주는 원동력인 두 아들, 그리고 나의 가장 베스트프렌드인 아내와 이 상의 기쁨을 나누겠다"며 가족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강우는 "감사하고 더 맛있고 재미있는 요리 많이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