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묵티'도 뽑혀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한국연극평론가협회는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에 '삼매경',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 '묵티'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철희가 연출한 '삼매경'은 연극적 언어와 형식적 문법으로 증폭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발전적으로 보여준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윤시중 연출가의 '걸리버 여행기: 줌 인 아웃'은 권력의 배분과 관계의 불균형이 감각의 비율 속에서 은폐되거나 과장되는 과정을 탐사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 점을 인정받았다.
강량원이 연출한 '묵티'는 연극무대가 지닌 미학적인 힘을 연약하거나 무책임한 것으로부터 구제한 연출의 시각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연극평론가협회는 매년 말 한국 연극계에 유의미한 방향성을 제시한 국내 작품 3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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