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재불한인작가 홍일화의 '바다의 딸, 숲의 어머니' 전시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제주시에 있는 갤러리이호에서 열린다.
아트랩와산과 갤러리이호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제주작가와 재불한인작가들의 전시회인 '존재와 흔적'전에 이은 두 번째 한불 문화교류전이다.
홍 작가는 이번에 해녀와 곶자왈을 주제로 한 50여점의 그림을 선보인다.
내년 1월 1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작가와 함께 프랑스의 예술과 한글학교에 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아트랩와산 대표인 이주희 미술평론가의 현대미술 특강도 이어진다.
홍 작가는 2019년부터 제주에서 레지던시 활동을 하고 2021년 'DeepFace'라는 해녀 초상화전을 했으며, 2022년 파리에서 '우리의 자연'(NOTRE NATURE)이라는 전시회를 열어 제주의 생명력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전시회는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과 ㈔레아글로벌문화교류협회가 후원한다.
kh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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