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2일 개막한 도심 겨울 축제 '2025 서울윈터페스타'가 21일까지 열흘 동안 누적 방문객 487명을 기록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윈터페스타는 겨울을 맞아 광화문광장, 청계천, 서울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보신각, 우이천에서 열리는 일련의 행사들이다. 전년도에는 전체 기간 24일 동안 누적 539만명이 방문했다.
시는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다양한 시민 참여형 콘텐츠가 이번 축제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상에는 축제 현장을 담은 인증 사진이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되고 있다.
미국 AP통신, 중국 신화통신, 대만 중앙통신사 등 주요 외신들은 서울 도심을 수놓은 미디어아트와 현장을 가득 메운 인파에 대해 보도했다.
시는 축제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하이라이트'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개장했으며 오는 27일에는 '겨울잠자기 대회'가, 28일에는 'K-팝 댄스파티'가 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또 28일 DDP 어울림광장에서는 시민 누구나 K-팝에 맞춰 춤출 수 있는 '랜덤 플레이 댄스'가 개최된다.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글로벌 인플루언서 박람회인 '2025 서울콘'도 진행된다.
오는 31일에는 보신각에서 '제야의 종' 타종행사가, 광화문광장과 DDP에서는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한 서울라이트 카운트다운이 각각 진행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윈터페스타가 시민들의 사랑과 세계적인 관심 속에 서울을 대표하는 매력적인 겨울 자산으로 성장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이 빛나는 서울의 겨울을 행복하게 추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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