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이백면에 반다비체육센터를 만들고 23일 개관식을 했다.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통합형 생활체육 공간이다.
68억원을 투입해 이백문화체육센터를 전면 리모델링해 지상 2층, 전체 건물 면적 2천520㎡ 규모로 조성했다.
배드민턴과 탁구 등이 가능한 825㎡ 면적의 다목적 체육관과 탁구실, 당구장, 헬스장, 가상현실 스포츠실 등을 갖췄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땀 흘리며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체육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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