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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유족들은 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족 보상금 횡령 사태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처벌, 재발 방지를 위한 즉각적인 입법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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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검찰의 즉각적이고 철저한 수사와 함께 보상금 직접 지급 원칙 명문화·대리 수령 제한, 공공 관리 계좌 도입, 소송 알선·중개 행위 처벌, 횡령 가중처벌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보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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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법무법인 대표 심모 변호사는 여순사건 민간인 희생자 재심 무죄 판결로 유족 3명이 받아야 할 형사 보상금을 대리 수령해 전달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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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변호사는 지급 확약서까지 써가며 수십차례 지급 기일을 통지했다가 이행하지 않기를 반복해 유족들을 두 번 울리고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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