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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는 얼음낚시를 중심으로 겨울 레포츠와 체험, 먹거리,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매년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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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시설과 편의시설 확충,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준비하는 등 변화된 축제로 관광객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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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오대천 얼음 위에서 즐기는 얼음낚시는 겨울 축제의 묘미를 선사하며, 수심 50㎝의 찬물에서 직접 송어를 잡는 맨손 송어 잡기는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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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에는 송어낚시 외에도 다양한 겨울 놀이시설이 운영된다.
축제장 내 회센터와 구이터에서는 관광객이 직접 잡은 송어를 송어회, 송어구이, 매운탕, 회덮밥, 회무침 등으로 바로 맛볼 수 있다.
어묵탕, 가락국수, 떡볶이, 라면 등 겨울철 인기 간식과 지역 토속 음식도 다양하게 판매된다.
얼음 낚시터에서는 황금 송어를 잡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황금 송어를 잡아라' 이벤트를 비롯해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와 상시 공연도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진다.
통기타 공연 등 소규모 무대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20주년을 맞아 회센터인 진부 다목적센터와 편의시설인 에어돔이 신규로 설치돼 방문객 편의와 쉼터를 제공한다.
20주년 기념 사진전, 송어 낚시대회, 포켓몬을 잡아라, 방문객의 신청곡을 받아 축제장 내에 틀어주는 보이는 라디오, 공개방송(연예인 공연), 찜질방, 족욕장, 얼음기둥, 아이스월 등 풍성한 신규 프로그램과 볼거리,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축제를 준비한다.
얼음 낚시터는 매일 얼음 두께를 점검해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에만 운영한다.
놀이시설마다 헬멧 착용, 안전 펜스 충격 완화 매트 등을 설치해 사고를 예방한다.
기상 변화와 얼음 붕괴 상황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축제 기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장문혁 평창송어축제 위원회 위원장은 25일 "2026년 평창송어축제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평창에서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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