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하늘의 별따기?'
대한민국 축구가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우승할 확률을 순위로 매기면 중하위라는 전망이 나왔다.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스쿼카(squawka)'는 최근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42개국과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PO),대륙간 PO를 앞둔 22개국을 더한 총 64개국의 월드컵 우승 배당률을 발표했다.
이 배당률을 순위표로 정리하며 한국은 공동 34위에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쿼카'는 한국이 우승할 경우 배당률을 501배로 책정했다. 가나, 우크라이나, 체코, 볼리비아, 슬로바키아, 이란, 호주, 튀니지가 한국과 같은 대열이다.
배당률이 높을 수록 우승 확률이 낮다는 의미다.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국가로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스페인으로, 환산 배당률은 5.5배였다.
이어 잉글랜드가 7.5배로 2위, 프랑스·브라질·아르헨티나가 9배로 공동 3위에 뒤를 이었다.
아시아권에서는 한국의 최대 라이벌 일본이 가장 높았다. 일본의 배당률은 101배로 크로아티아, 모로코, 스위스와 함께 전체 16위에 랭크됐다.
한국과 같은 조별예선 A조에서는 개최국인 멕시코가 81배, 전체 14위로 가장 높았고, UEFA PO 패스 D에 속한 덴마크는 201배(공동 21위)로 한국보다 우위였다. 같은 조의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001배, 공동 44위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가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42개국을 대상으로 예측한 우승 가능성에서 한국은 우승 확률 0.3%로 공동 2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옵타'의 전망에서도 스페인이 17%로 가장 높았고, 일본은 0.9%로 한국보다 높고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17위를 차지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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