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방송인 정준하가 인기 1등 거만을 떨었다가 꼴등으로 추락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기 약소국 왕자들이 초대한 무도회' 콘셉트로 꾸며진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투컷을 향해 "지난주에 참석을 못했지만 1위 탈환했다"며 축하를 보냈다. 이에 투컷은 "이상하게 불참한 회차만 1위를 해서 기쁨을 바로 누리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
그때 정준하는 "지난주 기사에 '거만 준하'가 엄청 나왔다. 거만 떨었다고"라면서 "사실 녹화 했을 때는 이미 꼴등한 거 나만 알지 않냐. 거만 떨었다는 거 아니까"면서 거만 이슈로 꼴찌로 추락한 일을 언급했다.
그는 정준하는 "본방송을 보고 있었는데 엄마 계속 전화 오더라. '다음 주도 또 1등이냐'고 물어보시더라"면서 "울컥해서 말을 못하겠더라. 아내와 아들 로하는 일본 가 있다. 혼자 집에서 그거 보면서"라며 속앓이 했음을 전했다.
이를 듣던 허경환은 "일부러 보내신거냐"고 했고, 정준하는 "그런 상황이 돼 버렸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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