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與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5개월 중간계투로 헌신"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이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1.2 nowwego@yna.co.kr
Advertisement

"李정부 성공·지선 승리" 강조…"내란특검 연장·통일교 특검 즉시 추진"

Advertisement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3선)이 2일 원내대표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5개월(원내대표 잔여 임기) 중간계투'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그는 "내란특검 연장과 통일교 특검을 즉시 추진하겠다"며 "정교분리를 바르게 세우지 않고 정치가 바로 설 수 없다. 이 사안의 엄중함을 깊이 새기고, 협상이 안 된다면 압박해서라도 반드시 1월 중에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원내 지방선거 정책 기획단을 출범시키겠다"며 "원내에서 최우선 입법과 예산정책을 선별 수립해 선거 승리의 힘센 견인차가 되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또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정책수석을 중심으로 하는 원내 경제 TF(태스크포스)를 즉시 가동하고, 당정 간의 상설 경제협의체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선거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비위 의혹에 따라 사퇴하면서 치러지며, 오는 11일 권리당원 대상 온라인 투표(10∼11일)와 의원 투표(11일)를 합산해 결과가 발표된다.

Advertisement

박 의원에 앞서 3선의 진성준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고, 백혜련·한병도 의원(이상 3선)도 공식 출마 선언을 앞둬 4파전 대결이 될 전망이다.

acdc@yna.co.kr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