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교육사령부(이하 교육사)는 병역자원 감소 등 국방 인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군 모병센터'를 창설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기존 경기 평택 등 전국 10개 지역으로 분산됐던 해군 병, 부사관 모집 책임부대 기능을 일원화한 전담 조직이다.
작전부대의 모병 활동 부담을 줄이고 모집 홍보와 선발 전형, 모병관 인사관리 등의 임무를 통합 수행한다.
이날 경남 창원시 진해구 교육사 내 해군모병센터에서 열린 현판 제막식에는 강정호 교육사령관(중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들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이충우 해군모병센터장(대령 진)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홍보로 해군병과 부사관 지원율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1945년 해군 창설 당시 손원일 제독이 동지를 구했던 마음으로 센터를 운영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사 창설 80주년인 올해 출범한 모병센터는 원격 화상회의 체계를 활용해 전국 모병 업무를 실시간 관리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고교 방문 설명회, 지자체 축제 연계 모병 활동, 민간 기관 협업 등을 전국 단위로 체계화하고, 미국 등 선진국과의 교류를 통해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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