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틈만 나면,'에 '최고 시청률 제조기' 차태현이 새해 첫 오프닝 요정으로 다시 뜬다.
화요 예능 부동의 1위 프로그램답게 새해 첫 방송부터 예능 천재 조합이 총출동하며 웃음 포문을 연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틈 사이에서 행운을 건져 올리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에서 연일 선두를 지키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고, 2MC 유재석·유연석은 '2025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UP상을 받으며 프로젝트의 중심축임을 다시 증명했다. 오는 6일 방송에는 두 MC와 '틈 친구'로 차태현, 김도훈이 나서 신구 조합의 티키타카를 보여준다.
차태현은 등장부터 분위기를 압도한다. 네 번째 출연이지만, 등장할 때마다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 온 '틈만 나면'의 보증수표. 유재석은 목소리만 등장해도 "내 속 뒤집개 또 왔네"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차태현은 "요즘 내 일과는 오후 3시 전에 다 끝난다"며 한가로운 근황을 전하더니 "그래서 내가 틈이 나서 부른 거냐"고 제작진에 돌직구를 날린다. 이어 "2027년에 드라마가 나오는데 그때까지 프로그램 잘 버텨라"며 내후년 출연까지 예약하는 너스레로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이날도 멈추지 않는다. 유재석이 "요즘은 오르막길이 좋다"며 과거 김종국과의 일화를 얘기하자 차태현은 "그럼 다른 사람들도 형 꼴 보기 싫어할걸?"이라며 정곡을 찌른다. 유연석이 "예전에 이 거리가 양방향 길이었다"고 설명하자 곧바로 "양반길? 그럼 재석이 형은 못 왔겠다"라고 받아치며 유재석을 '눈 감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유연석은 "양반길이 아니라 양방향 길이다!"라고 다급히 정정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도훈은 "왜 차태현 선배 나오면 최고 시청률이 나오는지 알겠다. 재석 선배님을 쉴 틈 없이 뒤집어 놓으신다"며 혀를 내둘렀고, 유재석은 "시청자분들이 내가 열받는 걸 좋아하시더라"고 순순히 인정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2026년 첫 방송부터 '틈만 나면,'을 웃음으로 채울 차태현의 존재감은 이번에도 단단하다. 예능계 '최고 시청률 요정'이 보여줄 새해 웃음 예열에 기대가 수직 상승하고 있다.
한편 SBS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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