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국국제학교 찾은 金여사…"韓中 미래 밝히는 등불"

(베이징=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김혜경 여사가 5일 베이징 주중 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한중 가교 역할 중국인 여성 초청 한식 오찬 간담회에서 왕단 베이징대학교 외국어대학 부학장의 답사에 박수치고 있다. 20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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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부모·교직원 격려…"한국인 정체성 바탕 세계 속 인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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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임형섭 고동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북경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재외국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격려했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학생들의 환호를 받으며 학교에 도착한 김 여사는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함께 사진을 찍으며 환영에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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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간담회에서 김 여사는 "저도 두 아이의 엄마로서 자녀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학부모와 교직원을 격려했다.

이어 "아이들이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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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석 북경한국국제학교 교장은 "한중관계가 학생 수에도 영향을 미치는 측면이 있다"며 "이 대통령과 김 여사의 한중관계 개선 노력이 학생 수 증가 등에 긍정적 흐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김 여사는 학교 내 태권도 시범단의 시연을 관람하고, 초등부 교실의 연하장 만들기 수업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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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는 태권도 시범에 "K-팝 그룹이 온 줄 알았다"며 "베이징에서 국기 태권도를 널리 알리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김 여사는 졸업을 앞둔 고등부 학생들에게는 "여러분의 꿈과 열정이 한중 양국의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될 것"이라며 졸업 축하 치킨을 전달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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