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작년 '서울라이트 DDP'에 192만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의 138만명과 비교하면 약 40% 증가했다.
서울라이트 DDP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2019년 첫선을 보인 미디어아트 축제다.
당초 가을과 겨울에만 운영하다가 작년부터는 여름까지 연 3회로 확대하고, 기존 5회였던 겨울 미디어파사드 상영 횟수도 작년부터 8회로 늘렸다.
지난달 18∼31일 개최한 겨울 행사는 14일 동안 약 80만명이 방문했으며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에는 약 8만7천명이 찾아 8차선 도로까지 인파가 운집했다.
중구청 인파관리지원시스템에 따르면 행사 기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근처 상권의 야간 유동 인구는 동시간대 평균 대비 559.2% 증가했다.
재단은 뉴욕 타임스퀘어에 서울라이트 DDP 겨울 행사 광고를 게재했고 카운트다운 현장을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서울라이트 DDP는 계절별 미디어파사드 행사를 넘어 DDP 전 공간을 무대로 서울의 밤과 도시 문화를 재해석하는 대표적인 공공 미디어아트 사업"이라며 "국내외 예술가·기업·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행사 운영 규모와 콘텐츠 범위를 확장해 세계적인 미디어아트 축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jae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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