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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축제는 '겨울이 더 즐거운 송어 나라, 평창'을 주제로 송어 낚시를 넘어 전시, 문화, 휴식 콘텐츠까지 확장하며 '겨울 종합 놀이터'로 변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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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텐트 낚시는 2인용 텐트 250동을 운영해 가족이나 연인 방문객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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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 잡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반소매·반바지 차림으로 송어를 쫓는 장면을 연출해 축제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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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송어는 회나 구이로 즉석에서 맛볼 수 있고, 먹거리촌에서는 손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튀김, 덮밥 등 다양한 송어요리를 판매해 체험객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100m 길이 리프트를 질주하는 눈썰매, 스노모빌이 끄는 설원 래프팅, 수륙양용차 '아르고', 새롭게 추가한 회전 눈썰매, 전통 썰매, 얼음 자전거, 얼음 카트 등을 운영한다.
축제위원회는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전시도 마련했다.
'얼음 위에 쓴 희망의 서사시' 전시는 평창송어축제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발자취를 한눈에 보여주며, 이달 19∼25일에는 '포켓몬 고'와 협업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장문혁 평창송어축제 위원장은 8일 "이번 축제는 단순한 계절 행사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한 겨울 관광 콘텐츠"라며 "20주년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고 말했다.
평창송어축제는 2006년 수해로 초토화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했다.
작년 기준으로 931억여원의 누적 경제효과를 창출했고 일자리를 6천여개를 만들어내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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