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아바타: 불과 재'의 국내 흥행 성적이 글로벌에서 흥행 TOP 5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와 함께 압도적인 영상미로 극찬을 받고 있는 '바람 상인'이 등장하는 명장면과 새 부족의 탄생 비하인드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한국은 7일 기준 흥행 수익 4,412만 1,573달러(한화 약 639억 원)를 돌파하며 북미(3억 1,133만 달러)와 중국(1억 3,792만 달러), 그리고 프랑스(8,216만 달러)와 독일(6,409만 달러)에 이어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달성했다. '아바타: 물의 길' 역시 2022년 개봉 당시 동일한 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이는 한국 관객들의 꾸준한 '아바타' 시리즈 사랑을 실감하게 하는 결과로 특별함을 더한다. 특히 신비로운 판도라의 세계, 슬픔을 딛고 일어서는 '설리' 가족의 서사, 스펙타클한 액션 등에 완전히 과몰입한 관객들이 속출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공개된 명장면 영상에는 '아바타: 불과 재'에서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장면으로 손꼽히는 '멧케이나 부족'의 마을로 '바람 상인'이 도착하는 장면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설리' 가족의 아이들이 '이크란'을 타고 '바람 상인'의 거대한 비행 생명체 '메두소이드'를 처음 마주하는 순간은 압도적인 존재감과 경이로운 영상미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공개된 '바람 상인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새로운 부족인 '바람 상인'과 관련된 다양한 설정들을 엿볼 수 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바람 상인은 엄청나다"면서 한마디로 요약한 '네이티리' 역의 조 샐다나는 "이들은 여러 부족의 특징이 한데 섞여 있다"며 이들이 판도라 전역을 돌아다니는 유목 부족임을 전했다.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바람이 주고 바람이 가져간다'가 이들 삶의 철학"이라며 그들의 정체성을 설명했고, 이어 "기술적으로 가장 진보한 나비족"이라고 전하며 흥미로운 설정을 공개했다. "거대한 비행 생명체 '메두소이드'에 매달린 작은 마을 같다. 경이로운 대이동 행렬"이라고 전한 프로덕션 디자이너 딜런 콜의 말에 덧붙여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함께 곤돌라를 타고 떠나고 싶은 기분이 들 것" 이라며 관객들의 몰입을 자부했다.
한편 '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로, 국내 1362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아바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1편과 2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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