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자칭 '신세경 급' 미모에 연봉 1억의 영어 강사가 등장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12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47회에는 34세 사연자가 출연해 연애와 결혼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다.
사연자는 "주변 친구들이 제 외모를 '신세경급'이라고 말하며 학벌도 좋고 돈도 잘 버니 부자도 만날 수 있다고 한다"면서도, "그런 조건을 떠나서, 저를 예뻐해 주고 있는 그대로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사연자는 현재 영어 과외 교사로 일하며, 많을 때는 세전 연봉 1억 원가량을 벌고 있다고 밝힌다. 이를 들은 이수근이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은 편인 것 같다"며 "주위에서 소개해 주지 않냐"고 묻자, 사연자는 과거 경험을 이야기한다. 3대3 미팅에서 만난 의사와 사업가가 초면에 "XX 예쁘다"며 외모를 평가하더니, 두 분 다 자신에게 관심을 표현했다며 2차 자리에서는 양쪽에서 손을 잡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털어놓는다.
또, 지금까지 약 10명 정도를 만났지만 대부분 짧은 연애였다고 밝히며, 국제 연애, 데이팅 앱 등 다양한 만남을 시도해 왔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이어서 사연자는 마지막 연애가 몇 개월 전이라며 헤어지게 된 이유를 설명한다. "모델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더니 전 남자친구가 사기 같다고 하며 정신과 치료를 받으라고 했다"고 말하자, 서장훈과 이수근은 오히려 전 남자친구의 현실적인 판단을 짚으며 조언을 이어간다.
서장훈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무엇보다도 스스로를 냉정하게 알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주변의 평가에 휘둘리면 인생이 고달파진다"고 강조한다. 이수근 역시 "자기를 너무 낮출 필요도, 너무 높일 필요도 없다"며 당부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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