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윤상욱 원장(영상의학과)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의료방사선 안전관리를 위한 국가 진단참고수준 개발 확대와 국가선량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하고 국민 방사선 안전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공헌한 것이 인정을 받았다.
최근 의료기술의 발전과 함께 X선, CT, MRI 등 의료방사선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국민의 방사선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방사선량을 체계적으로 파악·관리할 수 있는 국가선량관리 시스템의 구축과, 검사별 적정 방사선 사용 수준을 제시하는 국가 진단참고수준 개발이 의료방사선 안전관리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불필요한 방사선 노출을 예방함으로써,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국민 신뢰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국가 차원의 선량 관리와 진단참고수준 마련은 필수적인 기반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상욱 원장은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을 위해 국가선량관리시스템 구축과 방사선 안전 관리 체계 강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2022년 CT 국가선량관리시스템 구축사업, 2024년 CT 및 치과 분야 영상검사 방사선 최적화 사업, 2025년 국가선량관리체계 확대 및 의료방사선 최적화 관리방안 사업의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하며 국가 영상의학 검사 선량관리 시스템의 전국적 확대와 현장 정착을 이끌었다. 또한 2021년 국내 최초 CT 국가선량관리시스템 기획·개발 참여해 4년간 전국 의료기관 보급 확대를 주도하며 의료현장의 방사선 안전관리 기반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아울러 국가 진단참고 수준 개발 및 확대를 위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전산화단층촬영장치 전국조사의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해 CT 국가진단참고수준 개발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국가 진단참고수준 제정과 의료기관 안전관리 기초자료 마련에 기여했고 특히 치과 의료기관의 방사선 안전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와 함께 의료방사선 안전정책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한 학술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했다.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홍보와 교육, 국내외 학술활동을 통해 의료방사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우리나라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체계와 정책을 국제사회에 소개하며 대한민국 의료방사선 안전정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했다.
윤상욱 병원장은 "의료방사선 안전관리는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의료현장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영상 검사 환경을 확산시키는 한편, 국가 의료방사선 안전관리 체계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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