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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는 글자를 배우는 시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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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평생 마음속에 간직해 온 기억과 감정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완성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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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교실 학습자들의 평균 연령은 7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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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잘 못 그려요'라는 전시 제목은 어르신들의 겸손한 말에서 비롯됐지만, 작품 하나하나에는 누구보다 진솔하고 단단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연필을 쥔 어르신들의 손끝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는 배움이 나이를 넘어 삶을 다시 써 내려갈 수 있음을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전하고 있다.
김은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전시는 학습의 결과를 보여주는 자리를 넘어 어르신들이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자긍심을 키워가는 과정을 담은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에서 소외된 계층이 배움을 통해 삶과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는 평생학습 소외 계층을 중심으로 기초문해교실을 비롯해 디지털문해교실, 생활문해교실·어르신 방과후 교실 등 다양한 성인문해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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