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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이진호는 "박나래가 어떤 지점을 잘못했는지부터 명확하게 짚겠다"며 세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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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향정신성의약품 대리 처방' 의혹이다. 이진호는 "고용주인 박나래가 매니저들에게 대리 처방을 시켰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법적 처벌을 피하기 어렵다. 카톡 자료가 있다"고 언급하며, 막내 매니저가 "의료기록이 더럽혀지는 게 싫다"고 반발했던 정황도 함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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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S씨가 추가로 주장한 사안으로 '특수 상권'과 '촬영 뒷좌석 부적절 행위' 등을 거론했지만, "현재까지는 S씨의 일방적 주장일 뿐 객관적 자료가 공개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S씨가 "9월 급여를 못 받았다" "호떡값을 정산받지 못했다"는 취지로 말해왔다고 전했다. 다만 "매달 정산해준 정황은 확인됐다. 다만 소액 정산 누락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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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25년 9월은 월급(491만 원)을 받았는데, 2024년 9월 내역이 없다"며 "2024년 9월 월급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는 또 "막내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 급여는 지급됐는데 S씨만 내역이 없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진호는 S씨 '횡령' 의혹과 관련해서도 자신이 확인했다는 정황을 언급했다. 그는 보도를 인용해 "2025년 6월 1000만 원, 2025년 7월 3000만 원이 S씨가 운영하는 업체로 입금됐다"며 "하지만 S씨는 박나래와 협의된 일이었다고 반박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S씨가 주장해온 '매출 10%+월 500만 원' 약속도 "박나래가 지분 100%인 1인 회사인데, 지분 0·투자 0인 로드 매니저에게 회사가 마이너스가 되도록 떼어주는 계약이 가능한지 납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진호는 박나래가 S씨에게 해줬다는 선물도 열거했다. 그는 샤넬 시계(980만 원), 샤넬 백(860만 원·구매 당시 760만 원 언급), 에르메스 가방(337만7000원) 등을 거론하며 "이 금액만 해도 2000만 원이 훌쩍 넘는다"고 말했다.
또 이진호는 "디스패치 보도 당일인 지난 해 12월 4일 오전 7시, 홍보대행사 대표 겸 현직 기자가 박나래 변호사에게 '5억 있냐, 없으면 4억이라도 있냐'고 전화했다"고 주장하며 "같은 날 오후 2시 디스패치 단독 보도가 나왔다. 보도를 미리 인지하고 합의를 보려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이진호는 "S씨가 당당하다면 한국에 입국해 조사받고, 협의 근거 자료를 공개하라"고 말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