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완의 컬처&] 배우 이성경이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진가를 증명했다.
이성경은 지난 19일 진행된 '제10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알라딘'으로 여자 신인상을 수상,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제대로 입증했다.
신인상 수상에 눈물을 흘리며 무대에 오른 이성경은 "뮤지컬 배우 이성경입니다"로 소감을 시작, "16년 정도를 꿈꿨던 일이다. 뮤지컬을 너무 사랑해서, 꿈 꿀 수록 감히 설 수 없는 소중한 자리라는 생각에 미뤄왔던 것 같다. '알라딘'을 통해 과분한 자리에 설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큰 행운이었고,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1년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사랑하는 '알라딘' 팀 덕분에 해 낼 수 있었고,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을 주셔서 그 사랑을 먹고 쑥쑥 잘 클 수 있었다. 관객분들과 팬 여러분들, 가족들과 친구들에게도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더 열심히, 겸손하게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는 배우 되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덧붙였다.
뮤지컬 '알라딘'은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에서 펼쳐지는 알라딘의 여정과 로맨스를 그린 작품. 이성경은 극중 자스민 역을 맡아 열연, 첫 뮤지컬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매력 있는 연기와 보컬 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성경은 다음 달 20일 첫 방송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 디자이너 송하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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