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이지혜가 두 딸의 입원 소식을 전하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털어놨다.
이지혜는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엔 주말 시작 전에 바짝 긴장된다"며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첫째는 초등학생, 둘째는 6세라 조금 수월해졌나 싶어도 수발이 끝이 없다"며 "독감이 또 유행이다. 안 걸리면 좋은데 전염병은 다 걸려야 끝나는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공개한 사진에는 병원에 입원 중인 두 딸의 모습이 담겼다. 이지혜는 "열이 39.4도까지 오르고 너무 힘들어 보여서 나도 무서웠다"며 "결국 119에 24시간 병원 요청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둘 다 증상이 똑같았다"고 덧붙여 걱정을 더했다.
그는 "왜 '엄마'라는 단어가 이렇게 뭉클하고 울컥하는지 아이들을 키우며 더 실감한다"며 "체력이 점점 딸리는 나이가 되니 더 그렇다. 운동 부족인가 싶다가도 틈만 나면 그냥 자고 싶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마지막에는 "모르겠다. 그냥 파이팅"이라는 말로 스스로를 다독였다.
또 이지혜는 독감의 전파 경로를 전하며 웃픈 에피소드도 덧붙였다. 그는 "숙주는 남편 와니였다. B형 독감에 걸려 푹 쉬게 해줬더니 결국 가족들에게 다 옮기고 본인은 멀쩡해졌다"고 말해 안타까움 속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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