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네티즌들이 논란된 스타들 이미지 세탁 그만 해줬으면 하는 프로그램으로 '나 혼자 산다', '아는 형님', '노빠꾸 탁재훈'을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가 '논란된 스타들 이미지 세탁 그만 해줬으면 하는 프로그램은?'으로 투표를 한 결과 '나 혼자 산다'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1월 26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36,257표 중 8,351(24%)표로 1위에 오른 '나 혼자 산다'는 스타들의 다채로운 일상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관찰 예능의 선구자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과거 논란이 있었던 연예인들이 출연하며 방송 복귀 창구로 활용된다고 비난받은 '나 혼자 산다'는 최근 출연자들을 둘러싼 구설수에 몸살을 앓고 있다.
2위는 4,622(13%)표로 '아는 형님'이 차지했다. 거침없는 농담과 돌직구 질문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아는 형님'은 출연진의 과거사를 유머로 풀어내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과거 불법 도박으로 논란이 일었던 신정환을 비롯해 구설수에 올랐던 연예인들을 섭외해 큰 비난을 받은 바 있는 '아는 형님'은 이로 인해 대중의 싸늘한 반응을 얻었다.
3위는 3,973(11%)표로 '노빠꾸 탁재훈'이 선정됐다. 취조실 컨셉의 예능으로 특유의 거침없는 솔직한 토크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은 '노빠꾸 탁재훈'은 논란이나 공백기가 있던 연예인들을 가감 없이 섭외하며 정면돌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짓궂은 질문과 유머로 출연자의 과오를 덜어준다는 지적을 받은 '노빠꾸 탁재훈'은 선을 넘는 자극적인 장면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외에 '미운 우리 새끼', 'SNL 코리아',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이 뒤를 이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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