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콘서트'의 '데프콘' 조수연이 '골목대장'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했다.
1일 방송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골목대장 데프콘' 조수연과 그의 흑기사 신윤승의 '데프콘 썸 어때요'가 안방 극장의 웃음을 책임졌다.
이날 '데프콘 썸 어때요'는 조폭들과 싸운 조수연이 '심곡 파출소'의 송필근에게 붙잡힌 모습으로 시작했다. 곧이어 등장한 신윤승은 조수연에게 어쩌다 싸움이 붙었는지 물었다. 조수연은 식당에서 만난 조폭들이 반찬들이 놓인 테이블을 엎어, 자신도 그들을 엎어버렸다고 말해 폭소를 터트렸다.
조수연은 배가 고프다며 골목 한편에 놓인 포장마차를 통으로 사왔다. 신윤승은 "아까도 먹다 싸움 났으면서 이렇게 먹는 것 미련해 보인다"고 타박했다. 마음이 상한 조수연은 "나한테 싫증 났느냐. 말 나온 김에 서로에게 시간을 가져보자"며 자리를 떠나려 했다.
신윤승은 그런 조수연을 백허그로 붙잡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듯했다. 그러나 신윤승은 "어딜 가요. 수연 씨 가해자예요"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심곡 파출소'에서는 '나주디' 나현영이 "내가 얼마나 많은 무술을 연습한 줄 아느냐"면서 시범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는 슬금슬금 무대 뒤로 뒷걸음질했고, 이어 '알바 토끼' 장민욱이 백 텀블링을 하며 무대에 올라 웃음을 자아냈다.
나현영은 알바 토끼에게 당근 하나를 일당으로 줬고, "두 개 주신다면서요"라며 투정을 부리는 장민욱에게 "나 아닌 것 걸렸잖아요"라고 단호하게 말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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