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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엄마 선희연(손여은)이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선한결(조준영)은 선재규와 처음으로 크게 충돌하며 서로에게 큰 상처를 남겼다. 냉랭해진 조카의 마음을 되돌리고 싶었던 선재규는 마을 잔치에 모든 정성을 쏟아부었지만, 정작 잔칫날 선한결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불안이 채 가시기도 전, 마을 사람들과 정진혁(배정남)을 통해 선재규와 윤봄의 관계가 공개돼 신수읍은 순식간에 발칵 뒤집혔고 "삼촌이 봄쌤이랑 사귀셔?"라는 말이 잔칫날 울려 퍼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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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결의 곁을 지킨 이는 최세진(이재인)이었다. 최세진은 말로는 투덜대면서도 묵묵히 곁을 지키며 선한결에게 위로를 건넸다. 결국 용기를 낸 선한결의 "좋아한다"는 고백과 함께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최악으로 치닫던 하루는 최고의 하루로 바뀌며 풋풋한 설렘을 안겼다. 이어 집으로 돌아온 선한결은 삼촌 선재규와 다시 마주했고 쌓였던 갈등은 말 대신 쏟아지는 쫑알거림으로 조금씩 풀려갔다. 다시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간 두 사람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안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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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손을 맞잡은 선재규와 윤봄은 그동안 가지 못했던 마을 곳곳을 누비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오늘 우리 실컷 웃고, 미친 듯이 즐겁게, 마음껏 기뻐하면서"라는 윤봄의 말처럼, 두 사람의 얼굴에는 그 어느 때보다 환한 표정이 가득했다. 이어 선재규와 윤봄은 한시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마음으로 하룻밤을 함께 보내며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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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된 '스프링 피버' 9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5.4%, 최고 6.3%, 수도권 기준 5.1%, 최고 6.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타깃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전국과 수도권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월화극의 최강자 입지를 공고히 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