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연예계 최단신' 개그우먼 서아름이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3일 '쥬비스다이어트' 유튜브 채널에 '키 146cm 몸무게 73kg 애매한 통통녀 서아름, 내가 억울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서아름은 그간 자신을 따라다녔던 사연과 캐릭터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감량을 결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영상에서 서아름은 "동료들에게 '아름이는 긁지 않은 복권이지. 긁어 볼 생각 없어?'라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면서 '긁지 않은 복권'이란 얘기를 들으면 내 마음이 긁히는 느낌"이라고 털어놓았다.
서아름은 키 146cm로 개그계 공식 최단신 연예인으로 KBS 공채 개그맨 선발 당시에는 작은 키에 뚱뚱한 캐릭터를 내세워 합격했다. 하지만 작고 아담한 키에 체중이 73kg에 이르면서 건강에 대한 걱정이 커졌다고 전했다.
특별히 다이어트를 해 본적이 없다던 그는 1년 이상 연애를 쉬어 본 경험이 없는데 "유일하게 이별 다이어트로 13kg이 빠진 적 있다"며 남다른 다이어트 경험도 소개했다.
햄버거를 하나밖에 못 먹는다는 그는 "내가 뚱뚱하니까 게으를 것이란 편견이 있다. 사실 난 아침 6시에 하루를 시작해 새벽 1시까지 일하고 관리하며 바쁘게 살고 있다. 이러한 오해를 없애고 싶다"고 했다.
이어 "뚱뚱한 캐릭터로 살고 있지만, 살을 빼고 '섹시하다'는 말도 들어보고 싶다. 감량을 통해 애매한 캐릭터를 벗고, 더 다양한 역할에 도전해 보고 싶어 쥬비스다이어트를 선택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다이어트 선언은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건강 회복과 이미지 확장, 커리어 전환을 위한 도전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아름은 2019년 유튜브 '두리번TV'와 틱톡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23년 KBS 33기 공채 개그맨 합격해 KBS2 '개그 콘서트'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팩트라마' '숏폼플레이' 등의 코너에 다양한 역할로 출연했으며 '이토록 친절한 연애' '데프콘 썸 어때요' 등에서 활약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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