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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은 "난 늦게 결혼해서 이제 큰 애가 11살이고 둘째가 6살이다. 오늘 나가니까 딸이 '아빠 어디가? 촬영 끝나면 또 술먹어?'라 묻길래 '친구들이랑 술 한 잔 하는 촬영을 하러 갈 거다'라 했다. 그랬더니 '또 늦게 오고, 또 술 먹어?' 하고 한숨을 쉬더라"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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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솔직한 신동엽의 말에 안재욱은 "그것도 참 네가 네 입으로 얘기하기가 쉬운 얘기가 아닌데"라 했지만 정작 신동엽은 "아니 왜! 왜"라고 쿨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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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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