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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金10개 중 7개, 경기도가 땄다!" 체육인 출신 황대호 문체위원장 "유승은 장비-훈련비용 문제...풀뿌리X학생선수 전방위적 지원 필요"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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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경기도가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메달의 70%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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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경기도 선수들이 보여준 압도적 활약상을 주목하며, 도 차원의 전방위적 지원을 역설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지난 23일 폐막한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3·은4·동3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한 가운데, 경기도선수단은 금2·은2·동3, 총 7개의 메달을 따내 전체 메달의 70%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역량을 입증했다"면서 "쇼트트랙 김길리 선수는 한국 선수단 첫 동계올림픽 2관왕에 올랐고, 최민정 선수는 올림픽 역대 최다 메달(7개)이라는 한국 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며 성과를 돌아봤다. 실제로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스포츠 메카' 경기도의 힘은 빛났다.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최민정, 김길리, 이준서, 이정민 4명이 남녀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휩쓸었고, 용인 성복고 재학중인 '강심장 보더' 유승은은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로 여자 선수 최초의 설상 메달 역사를 썼다.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합작한 노도희(화성시청),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을 합작한 신동민(화성시청), 이준서, 이정민( 성남시청)과 남자 1000m 개인전 동메달 임종언도 모두 경기도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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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위원장은 "2024년 파리올림픽 직후, 경기도 차원의 종목 육성 지원 확대와 이에 따른 예산 증액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한 바 있다. 이젠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동계 스포츠 체육종목 인프라 투자와 풀뿌리 선수 육성 시스템 지원 또한 확대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축구인 출신 황대호 의원은 경기도 문체위원장으로 지속가능한 시스템으로서의 종목 육성 필요성을 주장해 왔다. 동계 종목 활성화를 위한 경기북부체육지원센터 개소, 20년 만의 경기도 동계체육대회 부활도 직접 이끌었다. 한상욱 경기도컬링연맹회장, 경기도청 소속 컬링 국가대표 5G와의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 지원 확대와 학생운동부 지원 논의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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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
황대호 위원장은 "이제는 대한민국 동계체육의 풀뿌리 선수를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 차원의 학교운동부 훈련 및 용품 지원을 확대해야 할 때"라면서 "대한민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메달리스트 용인 성복고 유승은 선수도 장비, 훈련 비용 등의 문제가 있었던 만큼, 우리 학생선수들이 종목과 관계없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제도권에서 그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황 위원장은 "우리 정치권은 선수 분들의 피땀 흘린 노력의 결과를 사진 찍기 등의 이벤트로 생각해선 안 된다"면서 "이제는 단순히 말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우리 경기도부터 평소에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끊임없이 주장하고, 관철해야 한다"며 경기도 체육의 지원 확대를 주창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앞으로 이어질 여러분의 모든 도전 역시 대한민국 국민과 함께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밝히신 만큼, 경기도의회 문체위 차원에서도 관련 지원책을 마련할 것"라면서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활동한 경기도선수단을 비롯한 모든 대한민국 선수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황대호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문체위원들은 지난달 27~30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된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선수단 응원을 위해 현장을 찾은 데 이어 25일 개막하는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도 '종합우승 23연패'에 도전하는 경기도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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