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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단국대 석주선기념박물관이 소장한 '박지원 열하일기 초고본 일괄'을 비롯해 총 7건의 문화유산을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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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체 형식으로 쓴 책은 청의 선진 문물, 당대 문인들과의 교유를 자세히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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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 '연행음청(燕行陰晴) 건·곤' 두 책은 열하일기 정본에는 존재하지 않는 서학(西學) 관련 용어가 나오고, 새로운 내용이 포함돼 있어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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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은 "열하일기가 처음 제작될 당시 형태와 저자인 박지원과 그 후손 등에 의해 수정·개작(改作)된 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가치가 크다"고 설명했다.
경기 가평 현등사 불화는 1759년에 제작됐으며 비단 바탕에 채색으로 아미타여래가 극락에서 여러 권속(불·보살을 모시고 따르며 보좌하는 자)에게 설법하는 장면을 담았다.
서울·경기 지역에 남아있는 아미타설법도 가운데 제작 시기가 가장 빠른 작품이다.
전북 임실 진구사 터에 남은 불상은 9세기 후반에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전라 지역에서 드물게 확인되는 9세기 석조비로자나불좌상 형태로, 통일신라 하대 불교 미술과 불상 양식의 확산을 보여주는 실물 자료라는 평가를 받는다.
경남 양산 신흥사의 불상은 1682년 완성해 봉안한 작품이다. 불상 안에 넣은 각종 복장(腹藏) 유물은 17세기 후반 복장 납입 의식을 이해할 중요한 자료로 꼽힌다.
국가유산청은 이와 함께 '순천 송광사 침계루'·'안동 봉정사 덕휘루'·'화성 용주사 천보루' 등 조선 후기 사찰 누각 3건도 각각 보물로 지정했다.
조선시대 사찰 누각은 중심 불당 앞에 자리하며 예불, 설법 등의 행사가 이뤄졌다.
가람(伽藍·승려가 살면서 불도를 닦는 곳) 배치를 보면 보통 일주문, 사천왕문(금강문), 누각, 주불전으로 이어지는 구성 중 하나로 가치가 크다.
현존하는 사찰 누각 가운데 보물로 지정된 누각은 총 7건이 된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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