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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수 년째 빚 문제에 허덕이고 있다. 글레이저 가문이 구단을 인수할 당시 발생한 부채와 더불어 미지급 이적료가 더해져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때문에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 이어졌다. 2023년 맨유 지분 29%를 인수한 짐 래트클리프의 주도로 두 번의 인원 감축으로 450명의 직원을 해고했고, 직원 식당 등 상당 수의 복지 혜택을 폐지했다.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는 구단 직원들의 현장 참관 대신 맨체스터 모처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관전케 하는 조치를 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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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럼에도 맨유 측은 긍정적인 시선. 오마르 베라다 맨유 CEO는 "경기장 바깥에서의 변화가 비용과 수익성 모두 긍정적 영향을 가져오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손실에서 이익으로 전환한 부분을 강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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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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